아직 팔이 부러진 여파가 심해서 

사진을 거지같이 찍었습니다



우선 교카이 느낌 내보려고 해산물 육수를 우려냄

처음 시도한거라 해산물 양을 최소로 잡고 육수를 냈는데 

좀 더 넣었어도 좋았을꺼같음




이 육수를 이전에 우려둔 이에케 육수에 넣고

한참 졸여줬는데 아무리 졸여도 내가 생각하는 

츠케멘의 점도가 안나와서 여기저기 물어가면서 방법을 찾음




일단 양파 카라멜라이징해주고 감자를 삶아서 

그 2개를 믹서에 넣고 육수에 추가해줌

확실히 이렇게 넣고나니까 색과 점도가 잡히기 시작함




토핑으로 쓸 닭가슴살을 염지액에 넣고 하루정도 방치한다음



이번에 진공 포장기 테무에서 샀는데 엄청 싸더라

성능도 무난하고




이렇게 포장하고 64도에서 한시간 수비드해줬음




사고나기 전에 이 통밀면을 샀는데


이걸 20일만에 처음 써본다


확실히 면이 탱글탱글하고 맛있다



육수를 약불로 천천히 끓이고 면준비가 끝나면 준비해둔 토핑을 올려서


완성해준다




츠케멘 완성


츠케멘 스프엔 사바부시를 한 수저 넣어서 더 걸죽하게 만들어줬고 


조금 매콤하게 먹고싶어 카이엔 페퍼를 조금 뿌려줬음


이번에 만든 츠케멘은 일단 육수가 너무 맛있게 잘나왔음


생각보다 해산물 비중을 올렸어도 좋았을꺼같다 


점도는 조절을 조금 실패했는데


생각보다 더 되직하게 만들어야 할꺼같음


차슈도 생각한거만큼 맛있게 나와서 상당히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