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같은건 쌀가루랑 전분가루 풀어서 만드는데 국밥은 몰갯내오...

뼈를 푹 우러나오게 계속 끓이신 후 식혔다가 다시 데우면 되용

근데 돼지국밥육수면 젤라틴 풍부해서 끈적할텐데? 근데 뜨거울때 끈적한건 드무니까 들깨가루를 타서 먹는게아닐까

일단 돼지국밥류면 돼지 껍질까지 들어간 고기에서 나온 젤라틴, 들깨가루,지방 3개가 섞여서 끈적함을 내는거임
근데 이건 질문탭글 아님?

보통 그런 고기육수는 뼈에서 나오는 성분임
애초에 젤라틴도 동물 뼈랑 힘줄에서 나온 성분 추출해서 만든거야

젤라틴,전분,밀가루 쓰는거 아니야
물에 묵이 될랑 말랑한 액상사골육수와 돈골 농축액기스를 섞어서 쓰는 거지
아니면 닭을 사용해서 만들거나 아무튼 뼈가 붙거나 많은 지방이 붙은 부위여야 함
그리고 여기에 다진 마늘과 송송 썰은 생 대파를 섞으면 된다.
다진 마늘은 물에 약간 점성을 추가해주고 대파는 끈적한 진액이 나와서 국물에 미세하게 진득함을 추가해줌
라면이나 우동 후레이크에 들어가는 바싹 말린 대파는 진액이 없어서 생 대파랑 다름

뼈넣고 푸욱~끓여

흔히 말하는 입에 달라붙는, 기름기 있는 육수인데 그건 집에서 뼈가지고 만드려면
뼈만으로는 안됨. 무조건 껍질 잔뜩인 고기같이 끓여야
껍질, 지방에서 젤라틴 성분이랑 지방이랑 단백질 나와서 됨.

그리고 아무리 못해도 5시간은 할 생각해야함+ 초반 1시간은 거품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