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직거래장터에서 사온 쌀눈국수, 가경터미널 롯데마트에서 사온 매일두유99.89, 1년 전에 역시 롯데마트에서 사온 설탕


1. 면을 끓인다. 아 시발 면 몇 가닥 냄비에 붙음

2. 끓인 면을 체처럼 된 소쿠리에 담은 뒤 찬물로 헹군다.

3. 그릇 낭비하기 싫으니 눌러붙은 면도 뗄 겸 냄비도 찬물로 헹군다.

4. 냄비가 차가워졌으면 면을 다시 담는다.

5. 거기에 매일두유를 적당히 붓는다.

6. 거기에 설탕을 적절히 붓는다.

7. 콩물에서 건더기만 걸러낸 것 그 자체나 다름없는 매일두유99.89에 면이 들어갔으니 콩국수라고 우긴다.

완성. 면만 먹어서 입이 심심하면 김치를 빼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