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시험기간인데 매일 한상 차리는 성균관대역입니다.

얼마 전에 모친과 부친께서 제 집으로 찾아 오셔서 이것저것 먹을거리를 주고 가셨습니다. 저는 그래서 큰맘 먹고 백종원표 파개장을 만들어 대접해 드렸지요. 그 과정은 못 찍어서 아쉽습니다.

아무튼 그때 받은 소불고기로 만든 쌈밥 정식입니다. 요즘 쌈에 곁들이는 파채로는 간장 베이스의 파채에 푹 빠져서 그것만 만들고 있습니다.


요즘 시험 공부를 하루에 8시간 넘게씩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9시간 했네요. 그런데 신기하게 오늘 잠은 평소보다 3~4시간이나 줄였는데 공부시간은 1시간 밖에 안 늘어나서 걱정입니다... 오늘 장 보러 갔던 게 공부 시간에 타격이 컸나 봅니다.

기말고사가 1개는 8일, 나머지는 2~3주 정도 남아 있습니다. 7월 1주차가 지나야 여유가 좀 생길 것 같네요... 너무 숨가쁜 하루입니다.

시험이 끝나면 하고 싶었던 요리들을 마음껏 할 생각입니다. 당장 보쌈과 튀김요리부터 시작하려구요.

요즘 남라에 글은 못 써도 추천은 가끔씩 누르고 있습니다. 요리챈 구독자가 100명도 넘었고 글 리젠도 활발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그럼 전 이만 줄이고, 조만간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