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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특별시에 임대주택 수만 호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각 동마다 임대주택 건설 예정 부지에서 농성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각 동의 청년회, 부녀회는 뭉쳐서 임대주택반대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부강 안에 임대주택을 세워 부강을 슬럼화시키는 것을 막기로 합의했다. 

비대위의 요구 사항은 

1. 부강특별시 안에 임대주택을 건립하지 아니한다.

2. 만일 임대주택 공사를 철회하지 않을 시에는 부지에서 영구 농성을 이어가겠다.

이다.


이에 임대주택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대성그룹은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원장 박마에 씨는 '부강은 수도로써, 중산층은 되야 노려볼 수 있는 상위도시입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버헤드의 위상을 더럽힐 임대주택을 건설하는건 국격을 떨어뜨리는 일이며, 임대주택으로 수익을 내려는 모 기업의 행동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라고 밝혔다.


그러며 박 비대위원장은 '만약 대성그룹이 임대주택 사업을 철회할 시 부강 밖에서 임대주택업을 짓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터치하지 않겠으며, 대우그룹 회장으로서는 대우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아델리움 임대주택 8만 호를 대성그룹의 임대 주택으로 무상 양도하겠습니다. 한국아델리움 임대주택은 대우그룹의 건설 계열사의 수익 중 20%를 차지하는 매우 비중 있는 사업입니다' 라며 임대주택 철회를 요구했다.

@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