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자료 채널
 "강력계 형사 황시현입니다..! 긴급하게 찾아야할 정보가 있는데.. 협조해주시겠습니까?"
 황시현이 전주상고 교무실로 뛰쳐들어가며 외쳤다.
 한 교사가 일어나자 황시현은 그 사람을 지목하며 말했다.
 "이 학교에.. 정수인 학생이라고.. 혹시 집 주소를 알 수 있을까요?"
 그녀는 혼자 정보부 요원 가족이 있는 집으로 쳐들어가 전화도 받지 않는 진수일이 걱정되어 그가 간 정수인의 집에 주소를 찾아내려고 전주상고로 달려왔다.
 교사가 몇 번 클릭을 하자 정수인의 집 주소를 쉽게 알아낼 수 있었다.
 황시현은 차를 정수인의 집으로 몰며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경찰이죠.. 효자구 중화산3동에.. 경찰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목숨이 위험한 사람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