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브랜드 네임을 ‘쏘나타 뉴 라이즈(Sonata New Rise)’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이 신차 수준으로 대변신한 만큼 고객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뉴 라이즈’라는 펫네임(차량 콘셉트와 성격을 잘 나타내는 애칭)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07년 5세대 ‘쏘나타(NF)’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트랜스폼(TRANSFORM)’이라는 펫네임을 붙혀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뉴 라이즈’는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부상하다’를 뜻하는 ‘라이즈(Rise)’의 합성어다. 주행과 핸들링 등 자동차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유지하면서 혁신을 통해 기대 이상의 상품성을 갖춰 고객 앞에 새롭게 등장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새로운 쏘나타’의 시작을 알리고, ‘쏘나타 뉴 라이즈’의 등장으로 변화될 중형차 시장에서 중심으로 떠오르겠다는 의지도 내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