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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성애도 필리아의 한 분파로 봐도 무방함.

동성애는 남한테 피해 안주니까 필리아하고 다르다고 하는데 그건 말이 안되고.

(화장실 같이 쓰는 것만 해도 불편한데.)

 

동성애가 지금 그나마 인정받을 수 있는 건 동성애가 "소수"여도 다른 이상성욕에 비해 "다수"여서 그런거지.

결국 모든 건 법대로 하는거고, 법은 다수에 의해 쓰여진다.

이성애자 >> 동성애자 >> 기타 필리아 가진 놈들

이런 세계에서 각각 집합에 속하는 사람의 숫자 만큼의 권리를 얻고 사는 거다.

 

뭐 각자 자기가 속한 집단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건 당연하니까 뭐라할 말은 없다만...

 

가끔 여기 게시판에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들 혐오 안하는 데 왜 이성애자들은 동성애자들 혐오하는거냐고 하소연하는 글 올라오는데

이성애자들 중에서 동성애 혐오가 많이 보이는 건 그게 이성애자 집단에 유리해서고 동성애자들 중에 이성애 혐오가 많이 안보이는 건 그게 동성애자 집단에 유리해서인거지.

다수는 소수를 배척해야 이득을 얻을 수 있고 소수는 다수를 배척해봤자 얻는게 없으니까 서로 인정하는 "공존"이 목표인거지.

 

이성애자들이나 동성애자들이나 다들 자기 집단의 권리를 더 찾으려고 배척하고 공존하려고 하는 거지. 어느 한 쪽이 옳고 다른 쪽이 틀린게 아니라. 싸우는 놈들이 서로 달라보이지만 그렇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