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연애문화는 소개팅 미팅이란게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만나서 좋으면 좋다고 사귀는게 서구권이더라
근데 동양 연애문화는 꼭 소개팅 미팅 이런걸 하면서까지 돈쓰게 하는걸 보고
난 연애를 포기했지

옛날부터 그런게 관습처럼 내려오니까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

상대가 역겨워하는게 아니라 남들이 역겨워서, 또는 자기의 사회적 지위나 시선 때문에 고백에 더 신중? 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음

역겨워하는 경우 많음

신중하고 명확한 관계를 정의하는걸 선호하는거 아닐까? 섹파였어도 지금은 친구고, 친구인데 괜히 썸타거나 어장치고, 뭐 이런것이 흔해지는것보단 좋다고 보는데? 너무 극단적인 반대상황을 적었나

난 고백보단 커밍아웃을 많이 당해서 애들이 머 뺏어갈거 있나 뒤지다가 노트를 보거나 그런 경우지 고백을 못해봤어 두렵더라고 고백하면 걔가 그 후에 날 어떻게 대할까 근데 커밍아웃 당해서 들켰을 떄 느껴보니까 완전 변하더라.. 나한테 인사도 웃으면서 잘 해주던 애가.. 질문에 대답도 잘해주던애가 욕하면서 돌변하더라.. 지금 고3인데 1년마다 겪었어 세번 좋아하는 남자 세남자에게 난 역겨운 인상이 되고 복도를 걸을때 마주칠때마다 괴롭히더라.. 힘들어..

아직 안역겨워할정도로 한국이 개방적이지는 않음. 미드같은걸 많이 봐서 그러신진 모르겠는데 미국에서나 그렇지 한국은 아직 나 게이야 그러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선을 그어두는게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