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보다는 네이버 뉴스란에 여장 화장실 검색하면 나오는 사례들이 이미지를 다 박살낸거같은데.

뭐 틀린말은 아님. 혐세(주로 FART)들이 그걸로 프로파간다질하고 아주 지랄발광부르스를 췄지

인터넷 방송인 업계는 남초라서 여자라는 사실이 돈이 되는데, 그걸 악용한 넷카마들이 소수자 혐오 여론에 한 가닥은 기여했다고 봐요.

'공중화장실의 위험성'을 정치적으로 부각한 흐름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어. 공중화장실은 누구에게나 공포를 자극할 수 있는 공간이거든. 나 빼고 다 흉악한 괴물(잠재적 가해자)로 보일수 있는 공간이 화장실이지. 

그 공포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화장실의 위험성에서 시작하는 치안에 관한 논의는 타자를 악마화/괴물화 하는 배타적 논리로 이어지기 쉬워. 그리고 그런 논리는 정치적으로도 수용되기 어렵지. 

치안과 안전한 삶에 대한 얘기를 하려면 조금 다른 사례들을 가져오는게 더 나았을텐데, 화장실이 그런 정치적 테마가 집중된 상징이 된 바람에 공격당하기 쉬워졌다고 봐.

이제는 공격하는 측에서 화장실 테마를 가지고 와, 화장실에서 여성인권증진을 추구하는데 그 역시 소모적인 배타적 논리 그 이상의 것을 못낳고 있지. 

화장실을 인권의 격전지로 선택한 투사들은 아마 평생 그 싸움을 계속할거라 생각해. 자신이 실수했고 실패했단걸 인정하고 싶지않을테니까. 이 어리석은 싸움이 우리가 보는 젠더갈등의 실체 중 하나라고 생각해.

그런애들은 조져야죠. 외부세력이라도 끌고와야한다고 봄

가부장제를 타파하자면서 정작 가부장제의 편견(남자는 공격적 가해자/여자는 수동적 피해자)을 수용하는 모순

맞음 그래서 TERF들을 타격해야한다봄
자기들이 뭔데? 
그들은 성소수자 테러하는 것들하고 크게 안다른
지들이 욕하는 잠재적 가해자며
잠재적 테러범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