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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남자랑 스킨십하거나, 근육질 남자, 귀엽게(예쁘게) 생긴 남자 보면


이상하게 내가 저 남자 자지 빨고 있거나 반대로 박거나 뭐 그런 상상을 하게 됨


근데 내가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떠오름 실제로 불쾌함 느낄 때가 많음

(실제로 ㅎㅈ ㅅㅅ해본 적은 없지만 예쁘고 귀여운 애면, 청결하다는 가정 하에 해볼만하지 않나, 정도의 생각은 있음)


성폭력 당한 사람들이 트라우마처럼 이런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난 그런 적 없음;


심지어 잘생기지 않고 연애 감정 1도 없는데 그냥 손 스치거나 어깨 스치거나 


그런 종류의 스침만 있어도 왠지 모르게 급발진해서 거부감 느끼는 경우도 많음


그니까 평범한 터치나 의미 없는 행동에도 내가 과도하게 성적인 거랑 연결 짓는 경향이 있는 거 같음;


말했듯이 그 남자가 매력적이라거나 하는 거랑은 좀 별개로 그냥 자동적으로 떠오를 때가 많음


이거 왜 이러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