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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봄에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정산하느라 차 멈췄을때 심심해서 차 문을 열었던 기억이.
아빠가 화들짝 놀라 운전석에서 내려 차 문을 닫고 잠갔던게 생생하다. (1995년형 소나타)

2003년 10월엔 부모님 지인분이 하시는 과수원에 가서 사과 수확하던 기억이 남.
잔디밭 위에 주차되어있던 새차(2003년형 카니발)가 아직도 선명하네.
뒷좌석에 설치되있던 빨간 카시트도 기억난다.

수확을 마치고 과수원 입구에서 20명 넘는 사람들이 종대로 기념사진을 찍는데,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난 그냥 어린 마음에 행복해서 카메라 앞에 뛰어갔고, 현재 사진으로도 남아있음 
사진을 찍고나서 저 멀리 떨어진 삼거리를 보는데, 파란 레토나가 우회전하더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