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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은근 말할때 떨려서 말이 안나오더라고. 난,


1번째로 하게된 친구는, 6학년때 졸업식 1교시를 앞둔 쉬는 시간에 할말 있다고 불러서 교실에서 조금 외진곳으로 친구를 데려오고나서 계속 말을 끌다가.. 결국 내가 남자도 좋아하는것 같다고 함.(이때는 B인줄 알았음) 그러더니 별 말 안했음.


2번째로 하게된 친구는, 중1때 학원이 끝나고 밤에 길을 걸어가다가 어떤 공원에서 그냥 말을 툭 던졌음. "나 게이인것 같아." 라고 하니까 걔가 웃으면서 "그래." 이랬다.


다들 어떻게들 커밍아웃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