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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라주 성모 자매님..

이런 매마르고 지옥같은 세상에

비를 내려주신 당신은 나의 구원잡니다..

새중에서도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먹는다고 하지만..

끼니도 제때 때우지 못했던 저에게 당신은..

뒤주에 갇힌 사도세자에게 뒤주 뚜껑을 여는 느낌처럼

져고 진 인생의 루저인 저에게

라면을 직접 끓여주셨죠...


죽도 직접 쒀서 주시고...

어디에 있을때나 신경써주셔서 결국 제가 

라주교회에서.. 열심히 복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제가 기도를 구르면서 12시간동안 할까요..

지진이 일어났을때도 전 가만히 기도만 했죠

마치 재앙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리아상 처럼요..


씨를 심으면 

발아하는 새싹을 볼 수 있는것처럼..

년도가 지나도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자신을 매일 바라보면..

살기 있던 얼굴이 점점 가라앉고 생기가 생깁니다..

해가 지날수록 점점 좋아져요... 교회 덕분에 말이요..


이런 기적을 이루어 주신 라주 성모 자매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