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쉬운건 당연히 주한미군 빼버린 것. 주한미군이 만명정도만 있었어도 북한 입장에선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또한 주한미군과 지속적으로 교류로 훈련도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렸겠지.
또한 한국의 포병전력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으로 봤다는 것.
옹진반도에서 일어난 국지전에서 1명 사살하는데 포탄을 만 사천발이나 사용했다는 것에 경악하긴 했지만 전력 자체가 생성된지 얼마 안 되었는데 이정도는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갔으면 어땠을까라는 기분이 든다. 
두번째론 보병 부분인데 제대로 관리도 안 된 바주카포를 넘겨줘놓곤 생색내기 했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을 지경. 그나마 스프링필드 같은건 안 줘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마지막으론 전차를 들여오지 못했다는 것. 물론 미국 입장에서도 전차는 국군에 있어 언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독립기갑연대를 창설했고 1952~3년 즈음엔 정식적인 전차 보유국이 되었을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해선 나는 채피나 워커불독 주고 생색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배경에는 미 의회의 예산이 무서울 정도로 삭감되었다는 전제가 깔려 있어야 한다. 내일은 대체역사 같은 것을 만들어 한국전쟁 시나리오를 작성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