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대 목탑이었던 나원 구룡사지 9층목탑이 350년만에 재건된다.


구룡사지 9층목탑은 80 m 높이의 건물로, 현대 건축물 중에도 이 만큼 높은 목조 건축물은 보기 드물 정도이다. 이 탑은 1661년에 불탔으나 동옥국의 '숭장억동' 정책에 따라 지금까지 복원되지 못했다.


나원시장은 '동경 문화의 상징인 구룡사 9층목탑이 복원되면서 동경 문화의 자존심을 되찾을 것'이라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