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한글명: 알락꼬리여우원숭이(유령원숭이)
영명: Ring-Tailed Lemur
학명: Lemur catta
목: 영장목
과: 여우원숭이과
속: Lemur
멸종위기 등급: 위기(EN), CITES I
분포지역: 마다가스카르
서식지: 숲,바위가 있는 산악지역
수명: 20~25년

 세번째 영장류 세상 시간입니다. 오늘 알아볼 영장류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입니다. 유령원숭이라고도 불리는 종이며 눈이 노랗거나 주황색이기 때문에 밤에 보면 유령처럼 보여 붙은 이름입니다. 이 종의 특징은 작은 체구와 외형그리고 모계사회라는 점입니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마다가스카르라는 섬에서만 서식하며 고립과 알맞은 환경덕에 거의 진화를 하지않은 원시원숭이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또한 이 원숭이는 암컷 중심인 모계사회입니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라는 이름은 꼬리와 여우를 닮은 모습에서 나온 단어이며 마치 고양이와 비슷한 소리를 냅니다.
 이들은 주로 나무가 많은 숲이나 바위로 이루어진 산악지대에 주로 서식합니다. 마다가스카르 자생종이지만 현재는 많은 동물원에있고 애니메이션에도 출연하여 친근한 종입니다.
 이들은 원시 원숭이답게 꼬리가 굉장히 깁니다. 대부분 몸통과 꼬리 길이가 비슷하며 이 꼬리는 굉장히 중요한 용도로 쓰입니다.
 이들은 짝짓기 철에 수컷들이 꼬리를 이용해 경쟁합니다. 수컷에 팔안쪽엔 취선이 있으며 이곳에 냄새를 꼬리에 묻혀 마치 먼지털이를 하듯 털며 싸웁니다. 하지만 이 냄새는 사람은 맡을 수 없습니다.
 이들은 영장류 중에서 중간정도 크기입니다. 성체가 평균 50cm정도이며 3.5~5kg 정도 됩니다.
 이들은 주로 초식성입니다만 가끔 벌레도 잡아먹습니다. 사육당시 대부분 과일 위주로 급여했습니다. (사과 바나나 포도 고구마 당근 샐러리 및 계절 과일.)
 이들은 한배에 한마리 내지 두마리 새끼를 임신합니다.  또한 다른 영장류가 그렇듯 갓태어난 자개체는 모개체 가슴-배부분(가끔은 등)에서 생활하며 모유를 먹습니다. 
 이들은 다른 영장류에 비해 털이 많이 나있는데 이 털은 생각보다 거칩니다.
 이들은 특이하게 일광욕을 합니다. 해가 중천에 뜨면 그 자리에 앉아 두팔을 높이 들고 온 몸을 태양 빛에 적십니다. 이 모습을 본 과거 원주민들은 이 종이 태양을 숭배하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이들은 멸종 위기종입니다.  또한 사이테스 1급 종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개인 사육할수없습니다만 위에 서술한 내용처럼 동물원에서 쉽게 접할수있습니다.
 이상으로 세번째 영장류 세상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오류와 오타 그리고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댓글 남겨주세요. 언제나 그렇듯 문법 오류는 안받습니다.
사진 출처는 문어선생 본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