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시작>

(A-2)


대상은 A-1 세포로부터 진화한 개체이다. 

크기는 3um으로 5배나 커졌으며, 이런 급속 진화에 대해 많은 가설이 오가고 있다. 

적정 생존 온도는 60 ~ 40도, 최소 생존온도는 200 ~ 20도이다. 


미토콘드리아(에너지 생산), 리보솜(단백질 합성), 리소좀(소화기관), 골지체(탄수화물 합성) 등 많은 소기관이 생겨났으며, 핵이 비대해졌고 신경삭이 핵을 중심으로 뻗어나가게 진화하였다. 편모가 3개로 증가하였으며 입이 좀더 세밀한 체망식 여과입으로 진화하였다. 핵막이 생성되었다.


전반적으로 핵막이나 여러 소기관이 생겨나는 등 진핵세포로 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크기의 진화 원인은 여러 소기관의 진화로 인해 점차 생겨난 것으로 보여지며 온도는 열수구로부터 굉장히 먼 곳에서 생존하며 여전히 저온에 적응하지 못한 세포는 그런 세포에 비해 번식속도가 떨어져 도태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 소기관은 대상이 운동성을 이용해 여러 먹이를 섭취하면서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생성된 것으로 보이며 미토콘드리아는 다른 소형 개체(아마 세포 A-1이나 세포 1의 다른 진화개체로 보임)를 섭취했는데 소형 개체가 소화되지 않고 내부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며 점차 동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록종료>


이제 해면으로 갈까 아니면 바로 원시 척추동물로 점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