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부터 전염병 때문에 재택근무하다가, 

논문 초안 쓰고는, 딱히 집에서 할 일이 없어서 

실험실 다시 나와서 실험 뛰는데, 

매일 퇴근하고 오면 어깨가 천근만근이다. 

저녁 먹고 나면 아무 것도 하기 싫어서 도타나 카스 한두판 돌리다가 걍 잔다. 

도대체 나이 40 가까이 먹고 아직도 실험 물고 늘어지는 양반들은 무슨 체력으로 하는거냐...

스쿼트랑 팔굽혀펴기 챙기면서 체력관리 소홀히 하는 것도 아닌데

왤케 집에 오면 피곤함????

물리 하려면 역시 물방을 잘 찍어야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