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내 생각에 우리나라 5000년 역사상 최고 치욕은 2012. 12. 16. 박근혜씨를 51.6% 득표율로 선출했다는 사실이다. 

그런 엄청난 다수가(아직도 사상최다득표) 저런 정신박약아를 선출하다니...


2012년도 충격적이었지만, 2016년에 드러난 박근혜씨의 실상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충격적이었고,

약 4%P를 제외한 2012년 박근혜 지지자들이 모두 마음을 고쳐 먹어 우리 대한국민은 기어코 세계 최고의 시민들로 거듭났던 것이다. 


그런데 남아있던 4%를 잘 살펴봐야 된다. 

그 사람들도 박근혜씨가 무식한 도둑년인 것 다 안다. 

그런데 자기가 박근혜씨를 지지했던 사실을 솔직히 인정하고 반성하려니 그게 안 되는 것이다. 


형사법원 법정 하루만 방청해 보면 되는데, 

자기 잘못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하고 장래에 다시는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는 피고인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것만 하면 법원에서 정말 파격적으로 선처해주는데도 그렇다. 


흔적기관처럼 남아있는 자기의 양심이 계속 반성을 요구하는데, 

그 양심의 목소리가 너무 무서워 환상과 허구의 목소리로 덮어버리고 싶게 된다.

그래서 듣는 것이 가짜뉴스 유튜브인 것이다. 


유튜브 부일영상(ㄹㅅTv?ㅋㅋㅋ)을 회사 조회에서 튼 회장은 박사모 경북지부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