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민주주의는 국민 다수의 행복을 추구하고 자유를 보장하기위한 정치적 체제이고 수단일 뿐인데,


우리나라 좌파들에겐 "민주주의"가 목적 그 자체임. 아니 사실 민주주의가 목적이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민주-민중-민족... 세가지의 다른 개념을 교묘하게 버무려놓은게 마치 김일성이 주체사상을 만들어낸 꼬라지를 보는 것 같거든.


예를 들면 마르크시즘적-민중저항 이런 좆같은 사상에 기반한 헛짓거리에 반문하면? 너네가 알다시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민족 반역자라는 프레임을 씌우겠지.


그런 프레이밍이 개인의 자유와 같은 민주주의가 존재하는 의의마저 위협하는 짓거리임에도 그건 "민중"의 뜻일뿐이라고 합리화하고.


하여튼간에 우리나라 좌파들이 하는 얘기를 듣다보면 주체사상의 냄새가 묘하게 섞여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