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도 겨울에 육관도사라고 자칭하는 
손석우라는 풍수꾼이 자전적 에세이를 하나 냄.

그 책의 요지는 1994년에 김일성이 죽는다는 
예언과 조선총독부를 철거하면 한반도의 
기맥이 뚫려 통일로 한걸음 다가서고 국운이 
융성해진다는 소리.

문제는 진짜 혹부리가 1994년의 뜨거운 여름날 
심근경색으로 뒤지고 육관도사 새끼가 언론을 타며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발생.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대다수의 개돼지들로 
구성된 대중들의 여론이 달아오르며 
반일코인을 빨고 싶은 김영삼 정부의 결단으로 
조선총독부가 철거되지.

그래서 이후에 대한민국의 국운이 어떻게 되었냐구?
총독부 철거 후 2년이 좀 지나 IMF구제금융을 
받게 되었지 ㅋㅋㅋㅋ

이게 바로 대한민국이야
가방끈 짧은 풍수꾼 새끼 하나에 현혹되는 
멍청한 신흥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