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일단 난 이명박을 그리 싫어했음 정말 이유도 없이 그냥 싫었어


그리고 부모님과도 정치얘기 안했지 하면 싸움나기 직전까지 간 적도 한두 차례 있었음 ㅋㅋㅋ;;;


그러다가 내가 탈좌를 한 계기가 바로 아이러니하게도 세월호였음


세월호를 자세히 보다 보니까 진짜 농담이 아니라 일반인 유가족들은 어쨌든 큰 문제없이 무난하게 가고 그러는데


왜 저 단원고인지 뭔지는 도대체 뭘 원하는 거냐? 자식들 시체 가지고 장사하는 거냐? 이 생각만 들었음


거기서 반감 딱 생기고 눈이 한 번 바뀌니까 진짜 다 달라보이더라


그러다 잠시 박근혜 탄핵 때 탄핵 응원을 하긴 했지만 문재앙은 아니라 생각하고 딴 놈 표 줬음


그리고 지금?


씨발 재앙이새끼 그냥 그 때 배 타지 말고 물에 빠져 뒤졌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