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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업계에 따르면 경북 삼성전자 구미 2사업장(무선사업부)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전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8일 회사에 보고하고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해당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이 근무했던 직원을 포함해 모두 퇴근시키고 자택 대기조치 했다.


A씨가 근무했던 층은 오는 3일 오전까지 폐쇄된다. 구미 2사업장 전체는 방역 등을 이유로 이날 오후 7시까지 일시 폐쇄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주말 동안 구미사업장 전체에 대한 방역이 진행될 것"이라며 "운행이 중단되는 것은 일부 파트에 한정이라 생산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 2사업장은 국내 공급하는 플래그십 갤럭시S20 시리즈와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 등을 생산한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구미 2사업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자가 나오면서 3일가량 제조 시설이 폐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