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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는 고객의 불편·불만사항을 듣는 'LG 모바일 컨퍼런스'를 오는 6월15일 LG 서울역 빌딩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사용 중 겪었던 불편이나 LG 스마트폰에 바라는 점 등을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술적인 궁금증뿐 아니라 제안·불만·해결방안 등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

LG전자는 첫 5세대(5G) 스마트폰 출시를 계기로 고객의 눈높이에서 개선점을 찾아내고 빠르게 반영해 LG 스마트폰 브랜드 신뢰 회복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LG 모바일 컨퍼런스'는 하반기에도 열릴 예정이다.

이석수 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장 상무는 "고객에게서 배운다는 자세로 최대한 정확하고 많은 고객의 소리를 담아낼 것"이라며 "LG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신뢰를 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