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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애플을 제치고 2019년도 1분기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외신이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를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웨이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꺾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운터포인트가 600달러~800달러 가격대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년대비 38% 점유율이 증가한 48%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작년 1분기 82% 점유율을 기록했던 애플은 올 1분기 점유율이 무려 45% 하락하며 2위를 차지했다.


800달러 이상 슈퍼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애플이 74% 점유율을 기록하며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폰 신제품 판매 부진으로 전년대비 16% 하락한 수치지만 2위 화웨이와는 60%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