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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와 플래그십 갤럭시노트10으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포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의 출시일을 7월 말께로 조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당초 갤럭시 폴드를 지난 4월 미국에 첫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일을 연기했다.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노트10은 8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10은 오는 8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 2주 후쯤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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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갤럭시 폴드가 7월 말쯤 출시된다는 게 삼성 내부의 분위기"라며 "갤럭시노트10도 8월에 출시되는 만큼 각 전략 제품들이 비슷한 시기에 몰리면서 주목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판매량을 떠나 보완이 다 된 제품(갤럭시 폴드)의 판매를 더 이상 미룰 없는 노릇이고, 혁신을 보여줄 전략 제품인 만큼 관심을 이어가야 하는 점을 감안해 출시일을 조율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