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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스마트폰 업계가 내년 90Hz 이상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했다는 사실을 주요 차별화 요소로 가져갈 것고 예측했다. 5G 보급이 확산되고 모바일 게임 산업이 크게 성장하기 때문이다. 내년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주사율 스마트폰 비중은 11.9%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프리미엄폰에는 대부분 60Hz 패널이 장착돼 있다.


그러나 파운드리 업계는 지문인식 센서, 전력관리IC(PMIC), CMOS이미지센서(CIS) 등 수익성이 높은 제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터치 칩 초도공급을 줄이고 있다. 스마트폰용 TDDI는 대부분 80나노 공정으로 생산된다. 일부 파운드리는 40나노, 28나노 공정을 늘리고 있다. 80나노 생산 능력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80나노 공정 생산용량이 줄어들면서 부족해진 TDDI 생산을 55나노 공정에서 채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55나노 공정에서 90~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TDDI IC 생산을 다시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