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in poland

현대에 발생하는 종교의 문제는 대부분 지나치게 상업화, 팬덤화 된 것이라고 생각함. 기독교도 자기수양적인 성격이 없진 않았는데 지금은..... 불교나 주역 등의 전용도 보면 많이 타락하거나 변질되었음. 배금주의 기복신앙 등 쉽고 편한 길을 찾는 사람들의 욕망에 너무 휘둘린다고 해야하나?

뭐 억지부려 집기는 너네나라 종교 특성임 이단이라 해도 가능할 교회들 많겠네

부모님 두분 다 교회를 다니셔서 나도 어릴때 교회를 항상 다녔음
기억에 남는건 노아의 방주가 대표적인데, 난 전혀 그런 말도안되는 사실을 받아들일수없었는데 그걸 믿으라고 하니까
그때부터 종교에 대한 내 불신이 시작된듯

그렇게 치면 모든 종교가 말이 안됨

난 그것들이 하나의 이야기 소재로 쓰이는 정도는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님, 메시아 등의 존재에 지나치게 권위를 부여하거나 의존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문제가 있지. 근데 그렇게 어딘가 의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아마 현실에서도 그런 존재를 찾을 거라고 봐서 그런 사람들에게는 종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게 오히려 사회적으로도 더 나은 선택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