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보호무역" "자국민 우선 주의"는 민주당 이데올로기였음.

공화당은 "자유무역" "미국 패권주의"를 주장하던 당이고.

한-미 FTA가 어느 정권에서 체결되었는지 생각해보면 쉽자나?


트럼프는 그리고 정치 입문을 민주당으로 했고 비교적 최근인 09년도까지 민주당원이었다.

사실 그가 주장하는게 정통 공화당의 경제 정책보단 빌 클린턴식 경제 정책에 가까움.

그리고 역사적으로 미국은 민주당이 집권했을때가 경제성장률이 더 좋았음.


실제로 공화당 수뇌부 중에서는 트럼프 싫어하는 사람 많다.

걔네는 펜스나 폼페이오가 더 잘 어울리는 인물임.

트럼프가 확실히 별종은 맞아.


요즘은 미국 민주당이 이상하게 옛날 공화당 이념 따라가더라.

그래서 그런지 민주당 내에서도 의견이 제각각 갈라진 이유이기도 하고.

애초에 오바마 이새끼가 제대로 꽉 잡아놓기만 했었어도 이런식으로 흘러가진 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