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긴 왜야

말 그대로 민주주의를 

"책 한권 읽고 배운"애들이 태반이라 그렇지.


서양 민주주의사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는 알지?

몇천년 동안 수정과 보완을 거치면서 타협을 통해 이뤄낸게 서양 민주주의다.

중간에 암흑기가 있었지만 최소한의 민주적 요소는 남아 있었고(콘클라베)

르네상스 이후 화려하게 부활하기 시작했지.


우리나라는 그 짧은 70년 시간동안 이뤄내려니까 제대로 안 이루어지지

애초에 민주주의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왜 민주당에 "민주"가 빠졌을까?

애초에 대학때 정치입문서를 "맑시즘"으로 배운 "파시스트" 사회주의자들이 뭘 이뤄내려고 하겠어?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한 "공산독재"주의로 가겠다는거지 뭐.

이런 "근본"도 없이 몇천년 동안을 독재에 익숙해지며

집단주의와 개인의 도덕적 가치관이 무시된 세상에서 살았던 유전자가 어디 가겠니?


중국이랑 일본은 차라리 일찍 개방하고 예전부터 서구권과 교류가 많아서 그나마 낫지

우리나라에 과연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