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현재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종은 

뭐니뭐니 해도 반도체 통신 IT 서비스 등 첨단 업종임.


그런데 이런 업종의 특징은 이들이 생산한 GDP에 비해

고용 증가나 인건비 증가가 적다는 특징이 있음.

고용도 고임금의 소수의 기술자과 투자자들만 돈잔치를 하고 

저부가가치인 조립등  생산직 등은 대부분 해외로 아웃소싱됨


이게 사실 우리나라에서 지금 고용이 늘지 않는 가장 큰 원인임.

지금 정부의 고민도 투자액 대비 고용증대 효과가 이전보다 

현저히 줄어든게 문제임. 세금을 부어도 고용이 늘지 않고 소용없음. 

그래도 그나마 투자액 대비 고용 효과가 높은 부분이 생산성이 낮은 

중소기업 서비스업 자영업 전통적 업종 복지부문 등 임. 

하지만 이 부문은 투자 대비 GDP 증대 효과가 크지 않음. 


그래서 삼성전자가 매출액과 순이익이 2배가 늘어나도 주주들은 

돈잔치를 하고 비싼 강남 부동산 가격은 오르 지만 

고용증대 효과 낙수효과는 제한적인 것임.


그런면에서 그런 첨단 IT 산업은 고용을 줄인다면서 오히려 억제하고 

4대강 등 전통적 토목 건설업에 올인한 이명박의 선택도 일리가 있음.

문제는 그런 투자는 장기적 .GDP 증대 효과가 적은 

1회성이나 마찬가지임. 마치 국방력 투자와 같은 소모성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