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먼저 5천에서 1억정도라도 일찍 목돈을 쥐는 건

여러모로 향후 인생에서 여우있게 사느냐 아니냐를 크게 좌우해

청년이 일단 어느정도 몫돈을 쥐면 그다음은 

자본주의의 논리에 따라 쉽게 돈을 벌 수 있어

여러가지 선택권이나 길이나 여유가 많아지지.

청년이 통장에 돈이 좀 여유가 있는 것과 매달 봉급날 카드값 메우기에

시달리는 건 인생에 엄청난 차이를 만들 수 있어. 


내가 군복무 청년들에게 한 2천만원 정도의 퇴직금을 주자는 거나 

청년기숙사나 결국은 청년들이 운신을 할 수 있는 초기자금을 마련해 주자는 거지. 

옛날 청년들은 재산형성저축이라고 이자를 우대해주는 예금도 있었지. 

그런 식으로 가진 돈이 적고 저신용인 청년들에게 

성실성과 의욕만 있으면 젊을때 최소한의 자본의 축적을 돕는거지.

늙은 586 들에게 돈빌려 줘봐야 아파트 값이나 올리니까 

청년들에게 소액의 자금이라도 빌려주어서 창업이나 투자등 

경제적 기회를 주는게 월등히 경제에 도움이 될 거야.


내가 얼마전에 종중 땅이 아파트 개발로 팔리면서 종원으로서 

나나 성인이 된 우리 아이들 그리고 젊은 조카들이  일인당 한 1억 씩 좀 못되게 받았는데

우리집 애들이나 젊은 조카들이 정말 부럽더라고 

내가 지금 이 나이에 그 돈 1억이야 큰 돈이 아니지만 

같은 가치의 돈을 20대 청년일 때 받았으면 

나의 인생은 크게 달라졌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어.

내가 청년일 때는  정말 새로운 아이디어나 창업해 돈 벌 거리가 많았거든 

하지만 직장 경력이 쌓이고 부양할 가족이 생기고 하니

돈은 좀 모였지만 모험을 하기가 어려워 지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