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관통하는 절대적 기준이 없다면 문화 상대주의란게 먹힐 수 있겠지만 이미 인권이나 인류의 역사에서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가치 등과 같이 인류 전체에게 적용되는 기준이라는 것이 있는 이상 문화 상대주의는 그야말로 씹소리가 아닌가 싶다. 사회의 발전을 유도하는 문화와 사회의 침체를 유도하는 문화가 그저 다른 것이라고만 취급될 수 있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