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라 그런지 낮시간보다 더 괴로운 지금 유튭에 힘들때 듣는 노래 쳐서 들었는데

듣다보니 더 ㅈ같더라

들으면서 가사 듣고 감탄중이였는데

문득 고통도 결국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지 못하면 아무도 안알아준다는거

고통을 아름다운 가사나 음악이나 글위에 적시는 특별한 사람들 대신 그런 예술적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호소하거나 내뱉는 고통은 아무도 듣기 싫어한다는거

고통을 예술이나 극복으로 승화시키지 않고 온전히 고통 그 본연의 모습으로 표현하면 다 싫어한다는거


근데 더 ㅈ같은건 같은 고통의 표현이라도 나또한 아름다운 가사들과 노래들을 듣지 아무런 재능 없는 무가치한 인간이 내뱉는 표독스러운 호소에는 얼굴을 찡그린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