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벌어지는 내전도 참 역차별과 관심과 무관심을 받는 시대가 바로 21세기인듯 합니다.

 

다들 시리아의 IS나 정부군의 통폭탄이니 가스 공격이니 한데

 

정작 위로 좀 더 올라가서 우크라이나 동부에선 2014년에 민항기가 격추 당했고 여기도 민간인이 죽고 난민들이 발생하고 알려지지 않은 전쟁범죄들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정작 시선은 다 시리아에 집중되고 우크라이나 동부 내전은 소외되니까 뭔가 이제 내전도 역차별을 받는 시대인가 봅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대리전은 오히려 더 시리아가 입김이 강하고요. 그리고 그렇게 시리아는 휴전 협상이니 뭐니 없는데 우크라이나 동부는 금방 전투의 열기가 식어서 말이죠. 매스컴도 시리아 취재에 더 앞장서고.. (뭐 물론 동부에선 정부군과 반군끼리 지금도 생까고 전투 중이지만)

 

도대체 우크라이나 동부에 무슨 일이 생겼길래 조용 해지고 매스컴 보도도 조용 해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