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놀라운 주장이긴 한데... 전후 사정으로 봐서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머 진실 여부야 앞으로 수사를 해보면 나올 거지만 일단 진실이라고 보고 생각해보자.

 

안희정은 충남지사 재선이 거의 확실한 주자였으니 안지사가 낙마하면

 

선거가 앞으로 불과 100일 밖에 남지 않은  충남지사 선거의 향방이 상당히 불투명해질거다.

 

 앞으로 대권에 도전하고 싶은 정치인이라면 충남도지사 자리는

 

정치경력을 쌓는데 좋은 자리이므로 민주당 내 도전자가 많아질 것이다.

 

자한당이나 바미당에서도 사실상 반은 포기했고 민주당에서도 현역인 안지사의 재선이 유력해서 

 

다른 후보들은 도전 관심이 낮았는데 유력후보가 탈락했으니 그 자리를 차지할 좋은 기회이다.

 

안희정은 한 때 대선 후보로도 꽤 유력했고 대선이 끝난 후에도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 시장과 

 

함께 가장 유력한 민주당의 2022년 차기 대선 후보라고 할 수 있었고

 

특히 정치적으로는 가장 온건한 중도파에 가까워서 본선 경쟁력도 높은 후보였는데 

 

는데 이렇게 탈락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이재명, 박원순 등이 가장 이익을 보는 게 아닐까 한다.

 

특히 이번 경기지사에 도전하는 이재명은 가장 유력한 선두가 될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