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히 환경주의 이론에만 입각해서 본다면 오히려 환경주의자들이야말로 철저히 반북 친남 성향을 띄어야 되는 게 정상인데

 

일단 남한은 1970년대에 정부에서 대규모로 삼림 복구를 추진해서 세계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데

 

북한은 지난 몇십년간 무계획적인 벌목이 너무 심해서 단순히 숲이 있고 없고의 문제를 떠나 산사태가 주변의 강과 하천을 막아버리는 사태까지 속출했고

 

그래서 통일이 되고나면 일단 압록강, 두만강 이런 데부터 아예 처음부터 복원해야 된다는 게 북한학계의 일반적인 견해임

 

실제로 북한 내에서 곡물 가격이 매년 폭등하는 이유가 단순히 김정은이 화폐 병신짓 해서 그러기만 한 게 아니라 지금 북한 자연환경에서는 농사를 짓기가 어려움

 

북한 삼림파괴가 얼마나 심각한가 하면 발전기도 제대로 못 돌리는 북한이 지구온난화 여파는 남한보다도 크게 받고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음

 

 

이렇게 보면 환경주의 공부했다는 사람들이야말로 북한 개병신 취급하고 남한에서 삼림 복구한 거랑 비교해야 정상인데

 

실제로는 이 이상한 나라에서는 환경주의자들이 친북 성향을 띄는 해괴한 일이 발생하니 확실히 걍 나라 자체가 정상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