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박정희는 지금의 세종시 근방에 임시행정수도를 새로 지으려고 했는데

1979년 오일파동으로 원래 계획이 돈 많이 들 것 같아서
대전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지금의 둔산신도시로 그 입지를 변경하는 걸 추진했다고 함.

(손정목이 쓴 서울도시계획 이야기라는 책에서 언급)

그런데 재규어의 탕탕에...

그 계획의 잔재가 지금의 둔산신도시(+정부대전청사)로 이어졌다는 얘기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