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대전은 2번. 2차대전은 1번. 1차대전 직전 신흥공업국 독일의 생산력은 산업혁명 후 이미 백여년이 넘은 유럽 구제국들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 지들끼리 한번 붙을 수 밖에 없었음. 2차대전 직전에는 러시아혁명 이후 몰아치던 빨갱이 광풍을 겉으로나마 가장 모범적(?)으로 막아내던 것이 히틀러의 독일이었고.. 유럽 구제국들은 히틀러보다 다급해 보이던 빨갱이들 러쉬에 독일을 몸빵으로 써먹을 생각으로 개호구짓을 반복.. 결국 히틀러의 손에 놀아나다 2차대전이 발발함. 한국전쟁은 얼핏 2번처럼 보이나 미국이 한반도를 자국의 아시아 방어선에서 제외시키는 개호구짓이 결정적으로 작용.. 1번에 가깝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