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한당이 친박 비박으로 나눠서 쌈박질 중인데...

 

어차피 두 파벌은 박근혜와 탄핵에 대한 입장이 너무 달라서 

 

이 차이를 봉합하고 하나루 뭉치기는 어려운 거 같다.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 보다는 서로 따로 살림을 차리고 

 

정치적으로 연대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누가 누구를 나가라 마라 할게 아니고 그냥 둘로 나누고 

 

각자의 정치적 지분에 따라 의원이나 재산을 분할해 각자 살림을 차리는 거다.

 

어차피 반문 반민주당 사안이나 북한이나 경제 관련 사안에는

 

두 쪽 다 별 의견 차이가 없으니 국회 표결 등에 협조가 잘될테니 문제가 없고 

 

의견 차이를 보이는 것은 결국 누가 보수야권 주도권을 쥐냐는 것 뿐일 테니

 

일종의 형제당으로 분당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그래서 다음 총선에서도 공천도 당내 1차전 경선 -> 친박당 후보 vs 비박당 후보 간 2차 경선

 

으로 승리자를 보수 연합 공천으로 TK쪽은 친박 위주 그외엔 비박 위주로 

 

서로 적당히 갈라먹기 하면 될 거다. 그게 하나뿐인 당권 가지고 

 

친박 비박이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것 보다 더 나아 보이지 않을까?

 

그리고 다음 총선에서 결과를 가지고 정치적인 결산을 하고 다시 합당하거나 연대를 하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