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에서야 돌이켜 생각해 보면, 가끔 한국에 들어왔던 친척들이 해당 국가에 대해 나쁜 말은 잘 안 했는데,

 

낯선 땅에서 살아남는다는게 쉽지는 않았겠지. 애이시안 또는 오리엔탈이라고 그들 사회에서 변두리로 도는데 어떻게 어렵지 않을 수 있겠어.

 

그런데 뭐 그들도 잽은 경멸하더라. 아니면 관심 없던가. 포켓몬인가? 저거 인기있다고 하니까 돌아오는 말이

 

"그건 너희 애이시안들이나 그렇지."였다. 물론 이 말을 한 그 양반도 당연히 그 애이시안이지만.

 

역센징들은 해외에 친척 없냐? 그들이 하는 말을 못 들어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