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의 여행이란 라노벨 에피소드 중 하나 생각나는데

 

거기서 스승이 한 국가에서 자신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나무를 보고 밑둥부터 썩어 쓰러질 것이라 하고

 

그러면서도 그 나무가 썩어 쓰러지고 비를 맞고 깎여나가고 거름이 되면

 

그 나무 근처에 있는 새싹들이 자라 더 큰 나무가 되거나 좋은 땅이 될 거라 했지만.....

 

나중에 키노가 거기에 갔을 때는 거대한 유리에 박제된 나무만 있었을 뿐이었고.....

 

그런 거 보면 박제라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다

 

그걸 거름 삼아 고치거나 해야 되겠지만 그저 몇몇 년놈 몰아 죽이려는 것말고는

 

걔네들의 존재이유가 있나 싶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