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유산이 한국의 근대화에 그다지 기여한 것도 아니다. 근거는 맥아더사령부가 한국·타이완·중국 등에 남아 있는 일본인 재산을 조사해 1948년 펴낸 통계다. 여기에 따르면 해방 뒤 한국에 남은 재산은 북한의 25% 수준이었다. 질적인 차이는 더 심했는데 주요 시설이 북한에 있었고 남한은 조선총독부가 서울에 있는 덕을 본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이마저도 한국전쟁에서 반 이상 파괴됐다.60년대 경제개발기 한국에 남아 있던 일제의 물적 자산은 원래의 10분의1 수준도 채 안 된다. 여기에 이승만정권이 미국원조로 연명했다는 사실까지 보태면 일제 유산의 영향이라는 것은 극히 미미했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cp=seoul&id=20050326017001#Redyho#csidx36a41c8ed394e23890179379f63ffe4
하긴 대동아 전쟁시절을 돌이켜 보면 베트남 같은데는 투자도 안하고 자원 싹 몰수해서 베트남 인민 200만이 기아에 죽었지. 영국은 식민지 수탈해서 벵골기근은 일어난게 아니지만 욕 엄청 듣는데 일제는 쌀 얼마나 훑어갔는지 베트남 같은 국가가 200만이 아사하는걸 보면 당시 일제넘들 인간들이라고 봐주기엔 좀 많이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