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종이 썼던 표현인데, "자주적인 의미를 강화하고 왕권을 신장시키기 위해 황제에 준하는 칭호로 바꾼"라고 했으니까 우리 쪽에서도 부담이 안 되고 괜찮을 것 같은데?


서양 국가의 국왕(king) 칭호를 번역하는 데에도 사용했다는데,   유럽 군주들이 대부분 칭제는 하지 않으니 대군주라 해도 괜찮을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