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왜왕은 너무 하니 일왕으로 부르면 그걸로 충분히 예의를 갖춘셈.

덴노 자체가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메이지 유신 이후에나 붙인 이름인데 그걸 우리가 굳이 옛날부터 해온 표현을 바꿀 이유가 되냐?

천황이 무슨 일본과의 우호를 상징하는 단어도 아니고 일본 제국주의 잔재가 물씬 풍기는 호칭인데?

한국보고 이 호칭으로 불러달라고 하는 것 자체가 일본의 염치없음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일본이 그렇게 해달라고 해서 그런거면

태평양 전쟁도 대동아 전쟁으로 바꿔 부르고 임진왜란은 문록.경장의 역으로 부르고 경술국치가 아니라 한일합방으로 불러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