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에 위인전이나 역사 소설 많이 읽어서 어른들한테 똘똘이 솔이 많이 들음

->그 나이 또래 치고는 대단하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는 풋내나는 애새끼


뭔가 지가 존나 많이 알고 있다 싶으니까 여러가지 글들을 더 읽음 그 중에서 환단고기 같은 환빠 서적도 포함

-> 주류 사학과 반대되니까 뭔가 관심을 가지고 검색 시작


몇몇 미친년놈들이 환단고기를 믿기 시작함

->주류에 반대되고 자기 의지로 뭔가 찾아나가는 거 같으니 남들보다 우위에 선거 같고 기분 개좋음


상황이 악화되면서 도저히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변모해서 환빠가 됨

-> 이 이전에 빠져나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한반 환단고기를 믿기 시작하면 80%는 이 단계로 진행되더라


나이 먹어가면서 자기가 뭔 짓을 했는지 깨달아감

-> 자기가 미친년놈이고 중2병 걸린 꼬맹이란걸 알게됨


이때즘 반드시 나타나는 사람, 역사 선생님들 중에 보면 약간 국뽕 기질이 있는 선생님들이 꼭 한 분씩 있다. 역사 쌤이 아니더라도 학교에 그런 식 한 두명 있음

-> 애 특유의 확대해석으로 한국 선생 = 환빠


일뽕 전직 완료 ㅎㅎ



어떻게 아냐고?

내가 저랬거든 ㅅㅂ 

후... 자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