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는 알다시피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함. 그래서 정권의 정당성이 결여됨. 국민들 지지도 없음. 자신의 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국민들 지지를 얻기 위해서 한 일이 경제개발정책임. 박정희는 자기 독제를 위해 경제를 성장시킨거고 살기 위해서 남로당 팔아먹은거고 살기 위해서 일본군 앞잡이 노릇하면서 독립군들 때려잡은거임. 박정희는 겁나 일관성 있다고. 


모든 정책, 인물, 정권에는 양면성이 있고 그것들 사이엔 인과관계가 있는데 왜 잘 한 것, 못 한 것으로 구별짓냐? 


뭐? 박정희가 독제하면서 아프리카처럼 아무것도 안 하고 자기 지갑 안 채워서 다행이라고? 한국이 아프리카랑 같냐? 박정희가 그 당시 자기욕심만 채우고 경제성장 못 시켰으면 박정희가 독제 못 했어. 박정희는 이승만부정선거 때, 한국 민중들 투쟁력을 봤다고 그래서 빨갱이 때려잡는다는 명목으로 개나소나 다 잡아가고, 반대파 정치인들 수청하고, 노동조합 때려잡은거지. 그런데 폭력으로만 자기 정권을 유지할 수 없음. 그때 도움이 된 게 경제개발. ‘박정희가 독제를 하니 경제가 성장한다.’ ‘경제가 성장하니 내 임금이 오른다.’라고 한국 민중들이 생각하게 됨. (경제성장 대비 임금상승률은 점점 떨어지고 있었지만 개돼지들은 그딴거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