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칼 댓글 보니 "생활비, 문화비가 얼만데 4590원 갖고 일하라는 니가 인간이냐?" 한 또라이의 글이 보이길래 정리해 봤음.

결론부터 쓰면, 경제적 문제를 정치적으로 쇼부볼려다가, 강남부동산 애들 우왕굿 만들고 기존근로자들을 경제학살한 꼴이지 ㅋㅋㅋ


A. 정치인들의 중소기업우대정책, 자본재보다 고용확대정책이 첫번째 죄

B. 자본재 투자가 안되는 상황은 경제정책 오락가락 때문임. 최소장기인 10년도 예측불능.

C. B와 C의 환경에서의 고용확대장려.....하는 통에 최저임금을 올린게 죄


3개로 정리되려나? 정치실패가 지금 (대깨문식) 악덕기업주 책임으로 가서 이젠 미래활력도 죽은 굿 상황.


1. 개론, 생산이론

우선 이거 이해하려면 경제원론이나 미시에 나오는 최적화 이론을 조금 알아둬야 하니까 간단히 설명한다.

생산을 위해 "노동" 하고 "자본(기계들 내지는 비노동 요소겠지)" 을 부어야 생산물이 나오는데

이게, 가장 생산효율이 높게 나오기 위해서는 노동과 자본이 최적비율로 들어가야 함.

뭐 한계효용 체감법칙은 다들 조금은 알거라 생각하고 간단히 말해볼께

노동단위를 증가시킬 때 효율이 올라갈 시점에는 노동을, 반대로 자본재 단위를 높일 때 효율이 올라갈 시점에는 기계투입해야지.

이 것을 Optimum(최적) 비율로 넣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생산이론의 간단한 뼉다귀 기본.

그럼 최저임금이 어떻게 한국산업을 골로 보내고 헬조선 임종을 맞았는가 대강 아라보자고


2. 한국의 생산구조 특징: 주로 좆소기업들 중심으로 풀건데, 대기업이 왜 효율이 나오는지도 설명이 될거다

한국 좆소기업들(대깨문들이 탐욕스러워서 임금 안주려고 하는 악덕좆소사장으로 묘사하는 애들이지) 생산특성을 먼저 알아봐야해

솔까말 통계는 지금 못보고 현장 돌아다닌 분위기 중심으로 보면, 갸들 문제는 딱 하나야. 기계가 할 일을 사람늘려서 돌려막아 생산해

예를들면, 생산품에 홀 뚫는거 전용머신 갖다 하면 20분이면 끝날건데, 그 기계 살 돈이 없어서 사람 박아다가 6배정도인 2시간에 뚫고 앉았음.

더 어려운 말로 쓰면, 최적생산방법은 자본재 넣어야 하는 골든타임인데 병신정치하고 노머니 탓으로 노동재 과잉투입하고 있는 꼴이란거지. 

노동재 과잉투입은 정부잘못이 진짜 원죄를 갖고 있음 이건 후술한다. 

아무튼 위에 적은대로, 좆소기업 중심 경제로 간다고 표팔아서 지금, 기계대신 사람이 돌리고 있는게 한국산업의 현주소란다. 

대기업은 왜 효율나오냐고? 갸들은 자본재와 노동재를 최적생산점이 나오도록 요쇼를 고를 여윳돈이 있어. 

그래서 항상 효율이 좆소기업 머리위를 우주고도에서 돌고있음.


3. 좆소기업이 왜 그런데 전정권에서 많이 버티고 있었냐? 노동자 등쳐먹는 새퀴들 전부 망해야하쟎아? (대깨문식)

노동자 임금은 시장이 결정해. 노동시장이 아니라 재화시장에서 교환을 할 때 어느정도 가치를 판단받느냐에 의해서 이지

시장구성원이 "얼마아니면 못파셈" 했다가는 시장에 발도 못들이는 냉정한 그런 구조. 노동시장은 일단 팔리고 있는 물건 만드는 고용주가 있어야 구성되지.

한국은 자본재 투입이 정치적, 산업구조적으로 대량으로 이루어지기 힘든 시기에 와 있어. 시쳇말로 대기업숫자 확 안늘면 답 없다.

요점만 한줄로 쓰면, 좆소기업중심으로 간 덕에 노동이 과투입되어야 하는 구조임. 그런데 시장이 국내가 아니라 글로벌이라 가격 맞추려면

과투입 된 노동 효율을 쥐어 짜 내 올려야지. 그러니까 장시간 노동(기계몸빵이니까)이 생활화되는겨. 같은 시간 돈 덜받고 오래일하라는게 강제돼.

이걸 강제하는거는 좆소기업 악덕고용주가 아니라 시장과 한국의 산업구조야. 이점에서 문재앙이 ㅈㄴ 선동만 하고 공부안했다는게 드러나.

그런데 왜 버녔냐고? 고용 줄면 표 날라가니까 여러정권에서 좆소기업들 우대정책으로 호흡기 대 준거야. 이게 정치책임


4. 그런데 물가는 ㅆㅂ 왜이렇게 높냐. 란 것도 경제주체가 미래예측을 불가능이 아닌 못하게 한 정치책임.

 경제발전을 위해서 정치는 뒤로 짜져있으란 말이 있다. 이유는 미래가 예측되는 경제상황을 만들라는 말이지, 시장모순에서 손 떼란 말이 아냐.

 문재앙의 문제점은 시장모순을 지 표 팔아먹을려고 지멋대로 정의했다가 시장불신까지 기어갔고, 그 덕에 정책남발하다가 미래를 예측불능의 흑막에 내던졌지.

미래예측 가능한 경제가 왜 중요하냐. 당장 2-3월에 투자늘리라고 문재앙이 독려했지? 그런데 투자 계속 꼬라박고있지?

어느정도냐면, 신문에 안나오는데 창투사들도 "투자할 기업이 줄어들거나 없어졌다" 라고 할만큼 미래가 지금 예측이 안되게 만들었어.

신문만 봐도 경제정책 180도 변한거 수두룩 할걸? 그것도 집권기에 말야.

일단 그러니, 1에서 말한 생산최적점 보다 더 낮은 생산수에서 공급을 하게 될거다. 그럼 뭐, 기업내 쌓인 비효율이 그대로 가격에 전가되는거지.

 그 상황에서 최저임금 표팔이까지 했으니 뭐...불난집에 부채질 확정. 그런데 이거 가격내리라고 여러회사에 협박좀 했지? 문재앙 ㅄㅅㄲ


5. 정리해 보면

- 자본재 투입이 대부분의 고용주/좆소기업들에게는 언감생심. 

- 정부 경제정책이 ㅈㄴ 오락가락 하는 바람에 미래예측이 안되니, 붙이고 자르기 쉬운 노동을 많이 투입해서 기계대신 몸빵시키는 산업구조.

- 저런 상황에서 역대 정부는 표팔려고 고용유지-확대책을 써서 효율은 안드로메다로 날라감. 

- 위 상황에서(노동몸빵산업구조) 문재앙이 표 더팔아볼려고 닥치고 최저임금 고고 => 덩달아 줄빠따로 경력자들 임금 Go up.

- 똘똘한 좆소/중견기업은 탈조선(의외로 숫자많다), 겨우겨우 저임금으로 버틴 좆소/중견기업(대깨문식 악덕기업 ㅋㅋ)은 문닫음

- 헬조선 임종, 둠조선 도래


이 정도겠지.

한국의 제조업의 산업구조를 공부도 안한 채, 최저임금올리기 한 문재앙이는 대대손손 또라이 소리 듣게될거야.

정치때문에 일어난 산업구조문제를, 가상의 악덕업주를 만들어서 그리 분노를 몰고 표팔았으니 ㄳㄲ.


10년안에 어떻든 뭔가 해 보려면, 스펙올려 대기업 취직, 공무원, 사업하려면 탈조선이 답임.

경제정책만으로 본다면 지금 한국은 둠조선임. 이유는 정부가 시장하고 싸움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