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 이미 끝난걸로 알고있는데
철지난 논란 가져와서 뭐하게

그 당시까지는 가끔가다 석사까지만 따도 가능하긴 했었음........ IMF 이후론 교수 되려면 얄짤없이 박사 따야되지만

ㅋㅋㅋ 기준상 가능하더라도 현실에서 그자리를 석사한테 줄 가능성은 거의 없지. 교수임용이 얼마나 치열한데 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엔 흔했음. 그게 조국 나이대에 법학과에서도 흔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인문계열 기준으로는 학부학번이 7~80년대 학번인 인문학 계통 교수들은 자기들 지도교수는 박사 없이 교수한 사람들이 허다해서 박사 지도해줄 때 개난감해했다고 하더라. 뭘 알아야 지도를 해주지. 그래서 지도해주는 거 없이 대충 때 되면 어 그 뭐야 너 논문 썼지? 심사 진행한다? 이러면 박사논문심사때 1도 모르는 "교수"들이 앉아서 지들끼리 싸우고 막 그러기도 했다더라. 여튼 박사학위 없어도 교수되는 건 경우에 따라서 가능함. 나 아는 사람 중엔 한국에서 박사하면서 몽골에서 교수하는 사람도 있었어.

그리고 사아아아아시이이이일 해당분야 전문가가 아니어도 대충 뭉게고 하는 거 가능함. 예를 들어서 어디 소비학과 교수가 무슨 경제학 경영학 비스므레한 거라도 하고 그거 하는 거 같냐? 그냥 대충 뭉게고 하는 거지. 그리고 이건 철학분야 예시인데 맨날 소피노자가 어쩌고 하면서 서양철학 운운하는 대중철학자 어쩌고라는 분 계신데, 그분 박사는 실은 노자로 했음.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실명 안 까는 건 내가 그다지 까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라서인데, 실은 철학과 같은 경우에도 워낙 사람 모자르면 성리학 한 교수가 서양철학사 가르치기도 하고 막 그래. 그래서 그 학과 교수는 얼케 하냐 그건 실은 대학본부에서 도장찍어주면 거의 다 되는 걸로 알고 있음. 대충 뭉게는 게 가능하다는 건 이런 뜻임.